현관문입니다. 낙서하셔도 됩니다. 공지와 통계


  이 글은 방명록 겸 문패이자 현관문입니다.

  팍팍한 나날이지만,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가 서로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희망을 바라봅시다. 'ㅁ'b 

  밤은 언제 끝날지 모를 정도로 어둡고 길게 느껴지지만,
  새벽을 앞세운 아침에 반드시 밀려나게 되어 있고,
  아침이 밝아오고 나면 밤은 한낱 꿈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이하 상세사항

이런... 디스펠 매직


 신종플루 확진...





   멍미!!!

희노애락 문답을 이어받았다 당연한 일상


  희노애락 문답. by 은비

  마치 뜻밖의 편지를 받은 기분이다. 이걸로 근황 포스트를 대신해도 되겠지.
  매일 접속은 하는데, 묘하게 이글루스에서 손 놨다.
  원인을 알 만도 한데, 왠지 포스트를 하면 안 된다! 라는 중압감이 느껴져서일까.

  생각해 보면, 항상 나는 굉장히 격한 무언가를 내면에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은비의 평가는 담담한 회색으로 나왔음(...)
  동기 형도 좀 그렇게 얘기를 하던데... 그럼 회색이 맞나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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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희]
- 형사소송법상 재심제도에 대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는 것. 나만의 학설이 생겼다.
- 이번 학기 공식적인 일정들은 다 끝났다!
- 나름의 취미를 하나 찾은 것 같다. 혼자 전시회 가기?

【怒】[노]
- 대학원서 새로이 만나게 된 상황 몇 가지. 정말 사소한 걸로 사람 화나게 한다.
- 일처리가 명확하고 뚜렷하고 쿨하지 못한 점.
- 굉장히 게으른 자신(..)
- 과거의 지랄맞은 경험 때문인지,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너무 신경쓰는 것 같다.

【哀】[애]
- 내 형법, 민사소송법 수준에 절망하다.
- 타인을 대하는 게 참 막막한 것 같다.
- 그리고 마음 문제. 동성이든 이성이든 선후배든 간에 내 마음의 벽이 높은 것 같다.
-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부터가 좀 부족한 것 같다.

【樂】[락]
- 요새 먹을 건 잘 먹었다. 닭발은 헌법제정권력의 근본결단이다.
-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편..
- 미개척 분과를 탐구하는 것은 재미있다.

【最近の好きな食べ物】[최근 좋아하는 음식]
- 딱히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는데... 사실 뭐 먹을까 해놓고 고민만 하고 다 마땅찮아 안 먹게 된다.

【最近の好きな音樂or着信音】[최근 좋아하는 음악이나 착신음]
- 컬러링 바꾸란 소리 들었음. 그래서 어쩌라고... 괜찮은 음악 추천받아영(한/영/일 불문).
-

【最近の口癖】[최근의 입버릇]
- 글쎄... /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 ~가 맞더라도 과연 ~에서도 타당한진 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고...
- 그건 좀 하자가 큰데?
- 그건 맞다고 봐.
- ~이지. 다만~
- 제가 좀 이 부분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려볼께요.
- 궁극적으론..

-> 생각해보니 일상적인 대화를 부드럽게 할 일이 많지 않아서일까. 별로 좋지 않네.

【好きな色は?】[좋아하는 색]
- 보라색. 연녹색, 하늘색, 빨간색도 남색하고 체크로 섞어놓으면 이쁘더라.

【携帶の色は?】[휴대폰의 색]
- 은색 은색 은색 은색 은색 은색 은색 은색 은색

【回してくれた人の心の色】[문답을 넘긴 분의 마음의 색?]
- 마음의 색이라기보단 느낌인데... 귤색으로 추정..?

【次の色にあう人にバトンを回してください】[다음의 색에 어울리는 사람에게 바톤을 넘겨주세요]

赤  (붉은색) - 작렬! 이렇게 볼만한 사람이 누가 있더라...?
桃  (복숭아색. 핑크) - 완자가 만약 보면 이걸로(폰트가 핑크니까...)
橙  (귤색. 주황) - 여기 쓸만한 분이 블로그를 안 함
綠  (녹색) - 왠지 MTG가 생각났다. 멥군에게 주도록 해야겠다.
水色 (물색) - 우리 미즈이로의 리트리형님
靑  (청색) - 어... 평가 보류.
白  (백색) - '하얀머리' 니까 흰머리형한테 전송
黑  (흑색) - 흑색이니까 닉에 맞게 검은달빛님을 드리도록 합니다.
灰  (회색) - Noname님이 나보다 훨씬 담담하고 차분하니까...
黃  (노란색) - 요거 쓰면 태양권. 

근황 당연한 일상


  1. 일상에 격변이 생겼습니다. 나쁜 것은 아닌데, 덕분에 내년을 염두에 둔 계획들을 싹 갈아엎었고, 급작스레 바빠졌습니다. 그런데도 놀 건 다 노는 경이로움에 경악할 뿐입니다. 크게 사람 만나고 한 것도 없어 놀았다고 할 것도 없지만 그 시간을 풀로 공부하고 연구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2. 26일에 발표가 하나 있었어서 전날 깔끔히 밤샜습니다. 추완해서 수강생들에게 돌려야 하는 상황. 11월 5일 발표가 또 있습니다.

  3. 야간옥외집회금지 헌법불합치... 문국현 의원직상실... 미디어법... 하여튼 떡밥이 될만한 것들은 반드시 대법원/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서 판결문/결정문을 읽어보고 체크하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더 모르겠더군요. 원판결문을 보면, 언론에서 나온 것처럼 단순히 9:4 라든가 6:3 이런 게 아닙니다. 주문(결론)만을 같이할 뿐 그 이유가 다 다르고 논쟁도 치열합니다. 참여정부가 의도하던 대법원과 헌재의 기능 - 다양한 의견의 장 - 은 충족된 듯한데, 이걸 어떻게 국민들에게 전달하느냐는 법률가의 과제로 남겠지요.

  4. 학교 생활은 이제 어느정도 적응해가는 단계입니다. 근데 가끔 피곤하게 만드는 존재가 좀 있습니다. 아직 삶의 경험이 많지 못해서 유연하게 대응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체 저러고 싶나 싶은 의문이 모락모락.

  5. 장거리통학은 진짜 체력소모가 심한가 봅니다. 오가며 책 보는 재미로 통학하지만 회복기인데도 살이 안쪄요...

  6. 관심이 생기는 게 늘고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_- 혼자 전시회도 다녀오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일에 익숙해지는 중입니다. 다만 생각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7. 의뢰받은 포스트는 개요를 다 짜두었고, 타이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올립니다. 가정폭력에 대한 글 2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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