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공지사항 Allgemeine


  방명록은 참 안 해두면 허전하고 해 두면 자리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 썼지만 다시 해둡니다.

  최근 운좋게 이오공감에 갔는데 이오쟁패까진 되지 않으면서도 링크가 늘었습니다.
  링크 신고해주시거나 여타 남김말이 있으시면 이 포스트에 달아주세요.

  트위터 팔로잉하시면 맞팔해드림을 원칙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는 때는 예외로 합니다.

 


오랜만의 100문 100답 Sonnette


  문답 해본지가 오래 되어 현실도피용으로 하나 해보기.


누르면 커져요

너무 타오르고 있는 것 같지만. Sonnette


  1.

  이러다 상대를 잡아먹어버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하지만 너무 타서 재가 되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어디를 함께 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어디 같이 안 가도 상관없다.
  그저 마주보고 안겨 있고 싶고, 같이 갈 사람을 원하기에 같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만이 가득한 거니까,
  같이 있는 게 중요한 것이다. 좋은 일을 만들어 나가게 되더라도 나 혼자이고 싶지 않다.
  이렇게 같이 있으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기보다, 그냥 뭐라도 될 것 같다. 아무런 근거 없이!


  2.

  이런거 저런거 준비해요 라고 자꾸 이야기하는 건 같이 가고 싶어서,
  내가 아는 게 그런 쪽 뿐이니까 그거라도 최대한 조력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고,
  위에의 뜬금없는 감이 혹시나 흩날려져 버리는 건 또 싫어서... 이러는 게 아닐까 싶다.


  3.

  봄날이다 청춘이다 생각도 별로 들지 않는 4월의 어느 날이다.


문답을 썼는데 날아갔다. Sonnette


  문답이 날아갈 때의 공허함이
  체육대회와 포풍같은 일정이 끝난 뒤의 공허함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한 방을 먹였다.

  오 아줌마 왜 날 울리는거야(응?).

  어쨌든 체육대회는 끝이 났고, 하루 죽도록 앓고 신세까지 지면서 회복을 했다.
  마음가짐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이다.


풋풋한 때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 Sonnette


  일정이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 피어나는 생각들은 날 고등학생으로 착각하게 한다.
  짜여진 시간표, 체육시간(?!), 새로운 일들, 많은 글쓰기와 과제들, 그리고 감정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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